Stories about wany2011. 7. 8. 13:26
비애

비가 온다.

점심을 먹으러 나갔는데 비가 안왔다.
식당에 들어갔는데 비가 시원하게 쏟아졌다.
식당을 나오는데 비가 안왔다.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 비가 시원하게 쏟아졌다.

창가에 맺힌 빗방울
창가에 맺힌 빗방울 by ForestMind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비가 오면 생각나는 노래.
"비가와 잠도안와 그럴땐 정말 너 생각이나. 그러다 복받쳐올라 자꾸 눈물이 나와."
- DJ.DOC. 비애
Posted by 머째이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