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래된 친구 averatec4270 을 열때마다 접하게 되는
"새로운 시작"
매번 맞이하게 되는 "새로운 시작"이지만
여전히 설레임과 두려움이 익숙하지 않다.
오늘 부산의 어느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
내 생전 처음 잡아보는 거금을 손에 쥐고
계약이라는 사회적인 활동을 하러 떠나게 된다.
오늘 하루가 지나고 또 하루가 지나면
정말 또 다시 "새로운 시작"
사람에, 영어에, 일에 익숙한 것이 하나 없는 그 시작.
나는 할 수 있다.
언제나 그렇게 외쳤던 어제와는 다르게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움츠려지는 내 모습은 왜일까?
나는 아직 할 수 있다.
나는 여전히 할 수 있다.
DJ. DOC의 어느 노래가사처럼
이미 시작된 얘기 갈때까지 끝까지 가봐야지.
Stories about wany2008. 3. 10.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