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 about wany2007. 10. 12. 23:14

잠수

가끔은 생각도 못했던 사람이 나의 일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것에 놀란다.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음에도
정말 의외의 사람에게서 나의 이야기를 들을 때 놀라곤한다.

사람이 질린다.
사람이 무섭고.

지금은 잠시 움츠려도 좋을 것 같다.

잠수라...나랑은 안어울린다만
사람들이 왜 사람들과 떨어져서 무엇을 하려는지 전혀 이해하지 몰랐다만.
이제는 조금 정말 조금 알 것 같다.

Posted by 머째이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