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 about wany2007. 10. 22. 23:06

I've dreamed nightmare.

오늘이 지나갔으니.

꿈속에서 창제가 죽었다.

석이가 떠났을 때처럼.

그 소식을 듣고는 어떻게 슬퍼해야하는지 방법을 몰랐다.

그리고는 눈에서는 물이 두뺨을 따라 흐르고

심장이 없어지고 세상이 없어지고 내가 없어지고 나만 남는 그런 느낌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을 그런 느낌.

정말 서럽고 정말 슬프게 울었다.

눈물을 흘리고 누워 있는 내 모습을 꿈에서 깨고나서야 알았다.

정말 진짜 같았다.

그래서 조금, 정말 조금은 겁이 났다.

꿈이었다는 것에 감사한다.

문득 석이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로 옮겨본다.

녀석한테는 전역신고도 아직 안했는데.

Posted by 머째이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