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something2009. 11. 2. 13:40
대한민국 10대를 인터뷰하다.

10대 14명, 꿈과 좌절을 털어놓다 - 오마이뉴스

머, 책을 읽어본 건 아니고 뉴스에 올라와 있길래 짧은 생각이 들어 포스팅.
책이 어떻든 기사가 어떻든

"정치하는 분들이나 학자, 교육전문가나 학부모들이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그 문제들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의 '내면'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무관심했다."

공감하는 문장이다.
아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어떠한 문제에 대해 다가갈 때 쉽게 범할 수 있는 오류가 아닐까.
특히 하나의 사건에 대해 한 방향으로 바라보았을 분명 맞닥뜨릴 수 있는 오류라고 생각한다.

난 어떤 오류에 부딪혀 멈춰있는 것일까.

----------------------------------------------------------------------------------------------------
나는 (은사님들께는 죄송하지만)선생님 복이 무지하게 없는 아이였다.
그 것이 내가 학생이었을 때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몇몇 선생님 답지 않은 선생때문에 대부분의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부끄럽지 않길 바란다.

아마 선생님에게도 나는 훌륭한 제자가 못되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짧은 생각;;
Posted by 머째이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