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 about wany2008. 11. 13. 17:48
ACM-ICPC Asia Regionals - 4. Seoul

from 2002 to 2004.
처음 참가했을 때가 2회인가 3회였던 거 같다.

등수가 아마도-
흠...
기억이 안난다만 제일 잘한게 9등인가 11등인가-

뭐 것도 우리의 수택이 덕분에 그정도 까지 갈 수 있었다.
그 녀석 더 좋은 팀원만 만났더라도 Stage 에는 충분히 설 수 있는 실력인데.

알고리즘, 자료구조.
아직 쉽지 않은 녀석들이지만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학군단 그리고 ICPC
내가 집중했던 것 중의 둘.

사실 많이 아쉽다.
지금 다시 공부를 하게 된다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해보고 싶다.

지금 내가 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해준 계기중의 하나.
대학생활 동안 그나마나를 이뻐해 주셨던 이수현 교수님.
너의 꿈이 무엇이냐 라는 내 인생 처음의 가장 심오한 질문을 해준 현주행님.
ICPC, 생명정보학. 나를 악의 소굴로 이끌었던 바이오맨.
그리고함께 도전할 수 있게 기회를 주었던수택이.
모두에게 진심으로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나 더 아쉬운 것이 있다면
후배들이 더 이상 ICPC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 것.

대학생의 열정이 아쉽다.
Posted by 머째이와니
About something2008. 11. 12. 18:51
그를 잊지 말아주세요

사실 세상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시사, 정치, 경제에 이르기까지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이것이 내가 가진 지식이다라고 할만큼의 정보를 머리속에 넣고 있지도 못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거의 모든 대화명을
"아름다운 열혈청년 머째이와니"
라고 적어넣고 이리저리 떠들고 다니는이유는 전태일의 영향이 컸다.

그냥 단순하게 "아름다운 청년" 이라는 기분좋은 어감만으로.

물론 지금 충분히 부끄럽다.

그렇다고 그 대화명들을 바꿀 생각은 없다.
하지만 조금 더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힐 필요성은 느낀다.

내 대화명이 부끄럽지 않게.
Posted by 머째이와니
About something2008. 11. 12. 17:38
세스코 희망을 줘서 감사합니다.

정말 세스코는 정말 센스쟁이다.
언젠가 바퀴가 내 집을 헤집으면 세스코에 한번 전화해야지.

Anyway,

입사 원서를 백번,이백번 내본 것도 아니고.
몇 년간은 취업을 위해 준비해 본 것도 아니지만.

나도 쉽지 않게 입사했고
나름의 노력에 노력끝에 이렇게
아주 다행스럽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가 원하는 자리에서 하고 있음 감사하고 있다.

사실 저런 글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나에게 기회만 주어진다면 미친듯이 정말 어떤 일이라도 잘할 자신이 있는데.
그 기회라는 것조차 얻지 쉽지 않았다는 것에
그 무엇도 아닌 내 자신에 대한 회의감과 상실감이 미친듯이 나를 조여왔었다.

세상은 평등하지 않다.
그래서 나는 보여주고 싶었다.

지금 구직을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몇 백번 이야기를 해도 들리지도 느껴지지도 않겠지만(나도 그랬으니까...)

나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고
내가 필요한 것을 위해 가장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 시간적인 싸움도 중요하니까... )
구체적으로 실행할 계획과 실천도 필요하다.

물론 저중에 쉬운 일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평등하지 않은 무언가를 뛰어넘으려면,
그리고 그럴 마음이 있다면,
자신를 믿고 나아가는 방법 뿐일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아직 평등하지 않은 세상에 도전하고 있다.
Posted by 머째이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