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다른 사람은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김과장님께서 회사를 나가신다는 건 아쉽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사람과 (물론 영원은 아니지만)헤어질 준비를 하는 건 아쉽다.
나태
내 몸보다는 내 생각이 더 나태해졌다.
설명
신나게 설명하고
이해하는 듯이 다 이야기했음에도
딴소리가 나온다.
내가 믿음직하지 못하거나.
내 설명이 어렵거나.
내말을 귓등으로 듣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