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오늘은 아침부터 다사다난 하였다.
근 3주만에 수영을 가기로 마음을 먹고 아침에 일찍 일어났는데 면도를 하다가 야무치게 베여버렸다.
피가 꽤나 많이 나서 지혈하는 데 힘들었다.
일단 집에 있는 빨간약으로 지혈을 하고 지하철로 가면서 "오늘 수영을 가지말란 이야기인가~" 하고 생각했다.
수영장에서 피가 나지 않길 바라면서 수영장에 도착.
다행히 나름 지혈이 잘돼었었는지 수영장에선 피가 안났지만 수영을 시작한지 약 40분이 지나서 모자를 고쳐쓰는데 모자가 찟어져 버렸다.ㅡㅡ;;;;;;;;;
어쩌라고.ㅡㅡ;;;
여튼 그래서 그렇게 되어서 수영장을 나오는데 또 피가 나기 시작.ㅡㅡ;;
사무실에서 와서 살짝 닦고 후시딘을 발랐다.
오늘은 몸조심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