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 about wany2011. 7. 28. 11:09
버그

 찾기 어려운 버그.
 쉽게 가자면 그 버그 그대로 가면 된다. 웬만해서는 찾지 못할 버그.
 어렵게 가자면  버그 수정하고 그와 연계된 코드들 수정하고 시간들여서 하면 된다.

 유연성 vs 정합성.
 이번 건 DEMO를 위한 거라 시간도 촉박하고 DATA의 정합성보다는 유연성에 초점을 두고 개발을 하면된다.

 근데 중요한 건 모든 프로젝트가 그렇듯이 CTRL + C -> CTRL + V 가 만연하고 시간에 쫒기기 때문에 다음에도 내가 하지 않으면 ( 내가 하더라도 시간이 있지 않으면 ) 버그 리포트가 나오기 전까지는 수정을 하지 않을 거다. 버그 리포트가 나오더라도 그때 즈음이면 연계된 코드들이 더 많을 테고 수정하는 데도 시간이 더 많이 걸릴거다. 그러면 결국 그대로 가거나 많은 리소스를 투자해서 수정하겠지.

 하지만 결국 제품이 되었을 때 중요한건 DATA의 정합성. DATA 가 나오는데 내가 원했던 DATA가 아니라면 그건 분명 문제.

 정말 이럴때는 무얼 선택해도 찝찝하다. 시간도 없도 코드도 복잡하고 DATA는 옳지 않고.
 참 옳지 않다. 
Posted by 머째이와니
Stories about wany2011. 7. 22. 16:53
일상

핸드폰 알람으로 부비적 부비적 일어나서는 옷갈아입고 가방챙겨 나와 버스를 타고 수영장으로 향한다.
수영을 하고 지하철을 타고 출근해서 메일을 확인하고 인터넷 좀 하다가 일을 한다.
점심을 먹는다.
일을 한다.

퇴근할꺼다.
저녁을 퇴근하는 길에 저녁을 사서 방에서 먹을꺼다.
포토샵과 TV를 함께 하고 볼꺼다.
잠이 들꺼다.

특별한 게 있다면 핀끼고 수영했는데 쥐가 내렸지만 고양이를 부르지는 않았고,
지금 이 후의 일들은 예상이지만 빗나가지 않을 꺼 같다.

매일이 같다는 것도 실망이지만 예상할 수 있는 미래는 더 실망이다.
근데 딱히 따로 하고 싶은 것도 없다는 게 더더 실망이다.

곧 생기겠지 머. 
Posted by 머째이와니
Stories about wany2011. 7. 13. 08:52
외국

오늘은 외국에서 온 손님들이 많다.
그래도 난 교육받으러 갈꺼임. 물론 회의하고 나서. 
Posted by 머째이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