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something2009. 6. 17. 09:28
정치

나는 정치를 모른다.
몰랐었고 아직 모른다.
정치는 정치인들만 하는 건 줄 알았다.

내가 했던 건 그냥 인간관계인줄 알았다.

사람들은 저 마다의 목표가 다른다.
같은 일을 하면서 같은 결과를 원하면서도
각자의 목표, 원하는 바는 틀리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어떤 방법을 쓰는 것.
돈, 권력, 인간관계, 마음.
그 무엇을 쓰던 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그것은 정치적이다.

그러고 보면 나쁜 뜻도 아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

아- Andy 요뇨셕 먼 생각을 가지고 저렇게 하고 있는 거지?!

이런 음모론인가.

사람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고
상대의 생각을 읽어서 내가 원하는 것을 하게끔 한다.

이런 정치적인 녀석 같으니라고.
나 프로그래밍만 하고 있다.

근데 정치도 하고 있는 것 같다. 쳇-
Posted by 머째이와니
Stories about wany2009. 6. 16. 17:56

내가 영어를 잘 해야만 하는 이유

나 영국계 회사에 다닌다. (훗- 이거 자랑이다. )
외국 애들이랑 종종 일한다. ( 영국, 인도, 중국, 필리핀, 프랑스 등등 )

근데 우리가 더 똑똑한 거 같다.

머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내가 알 수 있는 거는 언어라는 장벽이 우리의 지식수준을 50% 이하까지 떨어뜨리고 있다.
( 적어도 내 경우는. 아- 이런 무지한 녀석 같으니라고!!!! )

프로그래머는 두 가지의 의사소통을 한다.
사람과 컴퓨터.

나는 사람과의 의사소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의사소통의 한국어가 아니라 영어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느끼는 불리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다.
머 나만의 변명임에는 틀림없지만.

영어, 한국어처럼 표현할 수만 있다면
그때서야
녀석들이 똘똘한지 우리가 똘똘한지
누가 누가 옳은지
어떻게 해야 더 나은지
이야기라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고로 나는 무지하다.
젠장.
Posted by 머째이와니
About something2009. 6. 16. 09:00
샤워

아무 생각없이 평소대로 샤워를 하다가 보면
머리를 두번 감을 때가 있다.

젠장.
Posted by 머째이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