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 about wany2007. 10. 10. 18:45
Tell me





지랄대가리가 나이트에서 그렇게 기다리던 Tell me

저 어깨 흔드는 거 때문에 그렇게 기다렸던 듯하다.

뭐 어쨌든 그 때 저노래는 안나왔다.

내가 춤은 정말 쥐약이고 잘 모르지만

이 분 귀엽게 잘 추시는 거 같다.

후후후 보고 연습해야지.

26의 남자가 하기에는 심한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이러고 있다.ㅡㅡ;; 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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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동영상이 삭제되서 박진영이 춘 tell me 춤 긁어 왔다.

역시 죽지 않는다 박진영.

완전 부럽삼.ㅠㅠ
Posted by 머째이와니
Stories about wany2007. 10. 9. 06:38

잠에서 깨어나다.

노래방이었다.
내 친구 조창제와 잘생긴 남자연예인(이름이 기억이 안난다.ㅡㅡ;)과 함께 들어간 노래방이었다.
그 남자 연예인은 HOT "행복"을 불렀다.
춤도 췄다.
매우 어설프게 춤을추고 있어서나는언제나그렇듯이 뒤집어지듯이 웃고 있었다.
그러다가 노래를 찾으려고 책을 보는데
이기찬의 "발렌타인(vallentain)" 이 눈에 들어왔다.
책에 한글은 없고 영어로 제목이 적혀있었다.

그러다가 이게 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눈이 떠졌다.
6시가 될때가 된게로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핸드폰은 3시 41분을 가르키고 있었다.

막 눈을 뜨고는 다시 자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고
그 당시에는 이기찬 노래중에 발렌타인이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없는 거 같다. 한번 찾아봐야겠다.

요즘 이 빌어먹을 불면증때문에 낮에 눈이 안떠진다.

이렇게 오늘하루도 시작된다.

Posted by 머째이와니
About something2007. 10. 8. 23:06

김양, 첫사랑을 마시다.

나의 웹서식지들의 제목에자주 써주는 멘트다.

사연을 이야기하자면
김양이 첫사랑을 마셨던 그 곳은
경상남도 창원의 한 유명하지만 유명하지도 않은 '토담'이라는객잔구석 자리.
그 곳에 덩그러니 그럴듯한 멘트하나 갈겨놓고 그렇게 내 마음을 훔쳐버렸다.
보자마자 와닿았던 그 "첫사랑을 마시다"라는 멘트를 지어준 것을 기념하기 위에
"김양"이라는 지은이까지도 함께 가지고 와서
내 핸드폰이며 웹서식지들이며 도배를 해놓았던 것이
무릇 나를 모르는 주변인들은 연애라도 하고 있는 양 물어보시고들 있지만
굳이 설명하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알아서 생각하라고 비밀스레 넘어가고 있다.

가끔 일잔이 하고 싶을 때면 그 객잔에 들어 글귀를 확인하고는
사진을 찍고 싶은 욕망에 불타오르지만
나의 Pentax *istDL이 여간 무겁지 아니한 관계로 거기까지 이동이 쉽지아니하다.
언젠가 어여쁜 아르바이트생이 일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나의 펜탁스를 가지고 달려가 멘트와 함께 아가씨도 찍어올테다.

그냥 내 인생을 이야기할 공간을 위해서 살짤 열어본 블로그라
처음부터 주저리주저리...이러고 있다.

Posted by 머째이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