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 about wany2009. 5. 8. 12:30
하루

처음 본 연극.
극단 세진.

여러 하루.

강아지의 죽음에 눈물흘린 그녀.
오늘도 넥타이를 동여매고 있는 나.

그리고 열정에 가득찬 사람들.

열정으로 가득찬 자유로운 영혼이 내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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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연극제 中

2009/05/07
용천지랄소극장
Posted by 머째이와니
Stories about wany2009. 4. 28. 18:23

2009년 04월 28일의 조용완

가진 거 하나없어 잃을 것 하나 없던 녀석이
가진 것도 생긱고 잃을 것도 생겨버렸다.

그래서 조금 두렵다.

가진 것을 지킬 것인가.
가지고 싶을 것을 가질 것인가.

사실 가지고 싶은 것도 더 없다.
그게 조금 싫다.

나 지금 무지하게 행복하다.

그리고 또 조금 지루해 지기 시작했다.

이제 뭘하지?

평범한게 어울리는 조용완.
평범하지 않게 살고 싶다.

나 자신을 다시한번 되돌아볼 때가 된 듯.

Posted by 머째이와니
Stories about wany2009. 4. 7. 17:47
개발쟁이

이렇게 굴려지고 저렇게 굴려지는 개발쟁이
그래도 난 이게 좋다.

나중에는 다른게 더 좋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했지만 답이 나올 듯 말 듯한 내 일이 좋다.

살짝 지루할 때도 코딩이 안풀릴 때도 있기는 하지만
지금은 행복하다.

근데 나 성공하고 싶다.
그래서 이놈만 보고 살지는 않을 거다.

내 인생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지금이 날개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

아- 오랜만에 쓰는 블로그.
아- 오랜만에 쓰는 진지한 블로그.
아- 오랜만에 쓰는 진지한 개발쟁이의 블로그.
Posted by 머째이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