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ies about wany2010. 1. 7. 14:25
하고 싶은 말

그래. 나 역시 하고 싶은 말이 많다.

머릿속이 하얗게 되어 버린다.
가슴의 이야기가 입으로 나오질 못한다.
이미 공유하지 못은 경험들이 너무 많아져 버렸다.

28년이라는 시간의 무서움.
Posted by 머째이와니
Stories about wany2010. 1. 7. 10:17
20대의 마지막

좋았던 일도 나빴던 일도
마지막이라는 건 왠지 쫌 섭섭하고 서글프고 그렇다.

30대의 시작.
그닥 기쁠일도 아닐 것 같다-ㅋㅋㅋ

아직 2010 이라고 년도를 쓰는 일이 어색하고
29라는 나이가 익숙하지 않다.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이겠지.

새해의 목표를  세우는 것 조차도 해본지가 꽤 된듯하다.
올해는 하지 말아야할 것을 정리해봐야 하겠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멋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멋있게 나이가 드는 거지.

아버지처럼.

어렵게 생각하지 말것.
행동을 하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 것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다는 것을 항상 염두해 둘 것.
Posted by 머째이와니
Stories about wany2010. 1. 5. 13:41
의문

항상 가지고 있는 녀석

나는 착한 사람, 좋은 사람이 아니고 싶다.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

난 좋은 사람인데 왜 옆에 아무도 없을까?
나에게 잘못한 것이 무엇이길래 미안하다고 할까?

난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걸까?

문득 두려움이 앞선 의문들.
Posted by 머째이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