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something2009. 11. 2. 13:40
대한민국 10대를 인터뷰하다.

10대 14명, 꿈과 좌절을 털어놓다 - 오마이뉴스

머, 책을 읽어본 건 아니고 뉴스에 올라와 있길래 짧은 생각이 들어 포스팅.
책이 어떻든 기사가 어떻든

"정치하는 분들이나 학자, 교육전문가나 학부모들이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그 문제들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의 '내면'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무관심했다."

공감하는 문장이다.
아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어떠한 문제에 대해 다가갈 때 쉽게 범할 수 있는 오류가 아닐까.
특히 하나의 사건에 대해 한 방향으로 바라보았을 분명 맞닥뜨릴 수 있는 오류라고 생각한다.

난 어떤 오류에 부딪혀 멈춰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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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은사님들께는 죄송하지만)선생님 복이 무지하게 없는 아이였다.
그 것이 내가 학생이었을 때 가장 아쉬운 부분이다.
몇몇 선생님 답지 않은 선생때문에 대부분의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부끄럽지 않길 바란다.

아마 선생님에게도 나는 훌륭한 제자가 못되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짧은 생각;;
Posted by 머째이와니
About something2009. 11. 2. 00:07
변함이 없다.

변함이 없다.
그럴 순 없다. 변함이 없을 수 있는 건 없다.
태양은 언제나 뜨지만 뜨는 시간도 틀리다.
태양은 언제나 뜨고 있지만 언젠가는 안뜰지도 모를 일이다.

그냥 그렇게 변함이 없는 건 없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나는 그 변함이 없다는 것을 굳이 증명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가장 안타깝고 억울하고 슬픈 사실은.
시간은 모든 걸 해결한다는 것이다.
이미 그 것을 알아버린 것이다.

나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나는 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나 역시 변했다.

가장 안타깝고 억울하고 슬픈 사실은,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변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낮에는 시니컬할 때가 많아 졌고 밤이면 이렇게 센치해져 버린다.
우습지만 우습지도 않하다. 훗-
Posted by 머째이와니
About something2009. 10. 30. 09:42
네이트온 뉴스

내이트온 뉴스 보다가 발견.


넌 원래 몇등이었단 말이냐;;;;;
Posted by 머째이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