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something2009. 10. 29. 16:54
내가 찍은 내 사진

민우 싸이 몰래 들어갔다가 이런 문장을 봤다.
'난 왜 내가 찍은 내 사진이 없는거지?"

문득 나도 진지하게 생각했다.
'나도 왜 내가 찍은 내 사진이 없는거지?"

당연히 없는 게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풋-' 하고 웃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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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있다.
셀카.
Posted by 머째이와니
About something2009. 10. 29. 13:22
나의 캐릭터 확인하기

미투데이에서 사람들이 하길래 한번 해봤다.ㅋ
(http://www.charanavi.co.kr/)

'자신의 길을 가는 사자'


어느 정도 맞는 듯-ㅋㅋ
쫌 바꿔야 겠다. 훗-

티오.포모남 : 심심하면 한번 해보길-ㅋㅋ
Posted by 머째이와니
About something2009. 10. 27. 15:45
나는 회색분자다

회색분자
[명사] 소속, 정치적 노선, 사상적 경향 따위가 뚜렷하지 아니한 사람.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나는 회색분자다! 명확하게 말해버리면 회색분자가 아니다.
회색분자였다면 '나는 회색분자인듯 하다'라고 애메하게 말했을 테니.ㅋ

그렇듯.
나는 회색분자인듯 하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모든 방면에서 뚜렷한 나의 주관이 없다.
사실 그런 주관이 생각을 편견으로 만들고
행동을 한 방향으로만 흘러가게 하고
이 것 아니면 저 것이라는 선택을 하게 만든다
.

사실 대부분의 논제들이 이 것 아니면 저 것,
것도 아니면 이 것도 아닌고 저 것도 아닌,
그래도 아니면 이 것도 기고 저 것고 긴.

모든 일에 대한 나의 기본적인 생각은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다는 것이다.
그 기준의 무엇이 되었든 모든 선택이 양 극단으로 나누어져
단지 두가지로 분류되어 질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 일은 선택되어져야 한다.
선택의 과정은 다양하고 열린 방향으로 이루어져야하고
선택은 그 과정을 거쳐 과감하게 결정되어야 한다.
그 선택 또한 장점과 단점을 가질 것이고
그 안의 단점은 그 선택이 이루어져 가는 과정에서 유연하게 대처될 수 있어야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선택이 되어지면 선택을 한 사람이 책임을 지고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무언가를 판단한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편향되고 충분하지 않은 정보로 무언가를 판단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선부른 판단은 금물.
판단 후의 행동은 과감하게.

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보다는 상황에 따라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판단하고 움직이려 한다.
하지만 나는 회색분자다.

Posted by 머째이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