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something2009. 11. 10. 14:04
Loser

아- 어젯 밤에 미수다 보면서 웹에서 장난 아니겠다 싶었는데 역시나.ㅋ

서해교전과 함께 엮어놓은 글

나는 패배자?

게르만족의 위엄

정리(?)

개인적으로는

  • 몇몇 대학생들의 생각과 표현 과감함에 놀라웠다.
  • 나와 생각이 다르다는 것으로 머라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 잘하고 잘못하고를 떠나 '생각의 차이를 어떻게 표현했느냐'차이이지 않을까하는 짧은 생각
  • 긍정적으로 본다면 '이렇게 꺼내어져 버린 생각의 차이를 줄일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문득했다라는...
  • 역시 '사람 골로 보내는 건 한순간이구나-' 하면서 가장 무서운 건 사람.


아- 근데 '서해교전'이랑 '자고 일어나니 패배자'에서는 빵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Posted by 머째이와니
About something2009. 11. 9. 14:02
Hits

모든 글이 공개되어 있기는 하지만 요즘 생각보다 투데이 수가 많다.
한때 투데이 수가 7까지도 갔었던-ㄷㄷㄷ;;

혹시나 내가 내 글을 볼때 Today 수가 올라가서 그렇지 않나 해서 는데
로그인하지 않고 내글을 보는데 Today수가 올라가지 않더라는 것!!
IP를 알고 있는 것이냐-!-_-;;;

이렇게 아무도 모른다 생각하고 글을 쓰는데
혹시나 아는 사람이 오프라인에서 이 곳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면
당황스러울 듯하다.

예전 그 문제의 나체(?) 사진처럼.
그 때 당시 가장 당황스러웠던 건 내 친구들의 여자친구들이 걸 보았다는 것;;;;;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사람들도 몇몇 있었기에 조금 부끄럽기도 했었다.ㅋㅋㅋ

이 블로그를 짧게 표현하자면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흩어져있던 나의 생각들을  모아놓고 있는 작은 공간.
  • 다른 이들에게 보여주기 보다는 나 자신에게 보여주고 싶은, 짧게 스쳐지나가는 생각들의 메모장 정도.
  •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가'보다는 내 생각을 밖으로 꺼내 놓았을 때 나 자신이 공감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하는 정도
  • 사진을 쌓아두는 건 싸이, 지식을 쌓아두는 건 네이버, 글을 담아두는 건 티스토리
Posted by 머째이와니
About something2009. 11. 6. 16:47
욕심쟁이

내가 살면서 나름 지키려고 하는 것이 있는데
'먹는 것, 돈에 욕심부리지 말자.'

무엇이든 너무 욕심을 부리는 것을 보면 되게 추해보였기 때문에
'나는 그러고 살지 말자-' 하는 나름의 생각이었다.
욕심을 부리더라도 티나지 않게 살포시 적당껏 욕심을 부리려고 노력해왔다.

나름의 결론은
먹는 것에 욕심부리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돈에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은 쉽지가 않다.

사람의 세가지 욕구가 성욕,식욕,수면욕이라던데.
나는 수면욕이가장 강하고 식욕이 가장 적은 듯하다.

수면욕은 내 천성인 듯하고 ( 나는 맘만 먹으면 하루 종일도 잘 수 있을 거 같다;; )
성욕은 충족시키는 게 내 맘대로 안되고
식욕은 언제든지 맘먹을 때 가능하니,
희소성의 법칙으로 식욕은 충분히 참을 수 있는 듯하다.

돈에 대한 욕심은 감추려고 해도 금방 티가 나는 것 같아 그 욕심을 감추는 것이 쉽지 아니하다.
나도 사람인지라 가지고 싶은 거 하고 싶은 거 누군가에게 보여지고 싶은 게 많은 데
그 것들 대부분이 돈으로 해결되기 때문에 그런 듯 하다.

머 어쨋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게 아니었다.

오늘 work schedule을 정하는 데, 거 머이라꼬 누군가 욕심을 부리더라.
머, 미래를 생각하면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같은 Team에서 얼굴 빨개져가며 이야기할 필요가 있었던가 싶다.
스스로 당당하다면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그 뿐인 것을.
쫌 우습더라.ㅋㅋ

나도 너도 우리도 스스로에게 조금더 당당해져야 하겠다.

머 어쨌든 추할정도로 욕심부리지 말 것.
Posted by 머째이와니